경성리츠가 선보인 신개념 프리미엄 주거시설
올집네스트 미아
(주)경성리츠(대표이사 채창일)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토지지원리츠 사회주택 ‘올집네스트(Allzib NEST)’를 소개한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등장한 올집네스트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신개념 주거시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 구선영 사진김현수
단지개요 | ||
구분 | 올집네스트 1차 | 올집네스트 2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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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위치 | 서울시 미아동 321-4번지 | 서울시 미아동 374-11번지 외 2필지 |
대지면적 | 396.70㎡ | 745.4㎡ |
건축면적 | 220.56㎡ | 293.59㎡ |
연면젹 | 784.49㎡ | 1,860.25㎡ |
건축규모 | 지상6층 | 지하1층, 지상8층 |
개발운영주체 | (주)경성리츠 | |
건축·시공 | (주)스마트더블유종합건설 | |
임대관리 | Allzi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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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선 도로변에 자리잡은 올집네스트 미아2차 전경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32세대가 거주한다. -
올집네스트 미아2차 지하층에 마련된 올스테이지. 피트니스, 카페 등이 모여있는 멀티플레이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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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집네스트 미아2차 정면 출입구. 보안장치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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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에게 열려있는 2층의 올라운지(Alllounge)
MZ세대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임대주택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신개념 임대주택이 등장해 화제다. (주)경성리츠가 준공한 서울시 토지지원리츠 사회주택 ‘올집네스트’가 그곳이다. 경성리츠는 지난해 3월 올집네스트 미아1차(16세대)에 이어, 11월 올집네스트 미아2차(32세대)를 준공했으며 전세대 입주를 완료했다.
올집네스트는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 전문기업이 시공, 입주자모집, 임대, 관리, 커뮤니티 운영 등의 사업주체로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임대주택이다. 시세의 80% 수준인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준다.
경성리츠는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에서 나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MZ세대 니즈에 맞춰 다양한 프리미엄공간을 설계하는데 주력했다. 올집네스트 미아1차에서는 주거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코워킹’ 시설이 눈에 띈다. 입주민을 위한 오픈 라운지, 북카페, 회의실, 스터디룸, 셀프바, 바비큐 공간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것은 물론, 화상회의 지원장비와 OA기기, 소규모 세미나룸 등을 마련해 1인 오피스를 필요로 하는 입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1차와 200미터 남짓 떨어진 올집네스트 미아2차에는 오픈 라운지, 루프탑 외에 카페, 헬스장, GX룸이 모여있는 멀티플레이공간이 설치됐다. 올집네스트 1·2차 입주민들은 서로의 커뮤니티시설을 호환 이용하며 1인 가구를 위한 임대주택에서는 유례가 없는 풍요로운 주거시설을 누린다.
고급 사양의 헬스시설이 있으며 플레이룸, 카페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멀티복합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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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2차 후면 출입구와 쾌적하게 조성된 로비. 무인택배함과 CCTV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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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1층 공용시설
업무기기와 네트워크, 편의시설을 갖췄다. 안쪽에 커다란 북카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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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마다 조성된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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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층 루프탑을 쓸모있게 꾸며 놓았다.
- ➊ 청년형 원룸 각 실마다 욕실과 빌트인가전이 제공된다.
- ➋ 셰어하우스형 원룸 개별욕실만 제공되며 공동주방을 사용한다.
- ➌ 신혼부부형 ‘Thefirst’ 투룸에 거실과 드레스룸 등이 갖춰져 있다.
주거-오피스 경계 없애기 등 혁신설계 도입
올집네스트에는 경성리츠가 개발한 다채로운 주거모델이 적용되어 있다. 1인 여성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도입한 ‘N-suite’는 여성만 출입할 수 있는 여성전용공간이다. 방마다 개인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고 오피스시설로 활용 가능한 프라이빗 라운지를 제공한다. 공동주방이 있어 취사도 가능하다. 1인가구를 위한 풀퍼니시드 스튜디오 ‘Alive’는 주거공간과 오피스의 공간 경계를 없앤 모델이다. 각 방에는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1인가구 청년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Alive(스몰라운지와 업무공간)’가 마련되어 있다.
최적의 풀옵션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표방한 ‘Thefirst’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원룸에는 없는 거실, 드레스룸, 전용테라스 등이 제공되며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등 풀옵션 빌트인가전을 갖췄다.
경성리츠의 채창일 대표이사는 “집을 짓는 궁극적 목표가 ‘올집에 사니 행복해졌다’는 얘기를 듣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고급 커뮤니티시설과 혁신적인 주거공간을 선보이는데 멈추지 않고 입주민을 위한 임대관리솔루션 ‘올집앱’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이유다. 경성리츠는 올집앱을 통해 입주민 생활서비스지원은 물론이고 커뮤니티 기획을 통한 입주민간교류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올집네스트 미아 1·2차는 ‘NEST(둥지)’의 어원처럼 입주자에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전천후 보금자리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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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공간 ‘N-suite’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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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용공간 ‘N-suite’. 욕실을 갖춘 4개의 침실이 있고, 함께 사용하는 공동주방과 공용거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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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한 업무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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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1차에는 애완견과 함께 입주할 수 있는 팻플레이그라운드가 운영된다.
회사소개
부산 사회공헌 대표기업 ‘경성리츠’
2009년 설립 향토기업, 스마트W 브랜드로 창의적인 설계 제시 국내 첫 온·오프라인 원스톱 주거토탈서비스 솔루션 ‘올집’ 개발
2009년 설립한 (주)경성리츠(대표이사 채창일)는 공동주택 브랜드 ‘스마트W’로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공급해 온 부산 향토기업이다. 입주 단지마다 창의적인 설계와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해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2021년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올집네스트 1·2차를 성공리에 준공하고 같은 해 올집 아카이브 부산을 분양하며 프리미엄 임대주택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경성리츠는 자사가 개발한 ‘올집’ 플랫폼을 통해 축적한 임대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부동산종합서비스 토탈그룹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경성리츠는 채창일 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과 관계회사들이 상시 봉사를 목표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채 대표는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외의 소외받는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15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주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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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산 리치W
- (2009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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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정역 스마트W
- (2015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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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 장림역 스마트W
- (2018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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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역 스마트W
- (2018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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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역 스마트W
- (2019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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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집네스트 1·2차
- (2021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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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로이시오 기지 1968
- (2021 부산건축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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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집 아카이브 부산
- (2023년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