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년차,
주거공간 어떻게 달라졌을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요즘, 직방에서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가 주거공간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글 김우영 출처 직방
코로나19로 주거공간 선호요인 변했나
‘변했다’ 61%
코로나19로 인해 주거공간 선택시 선호하는 요인이 달라졌는지를 묻는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61.7%가 ‘예’라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30대, 40대에서 다른 연령대보다 달라졌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주거공간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내부 평면 구조’
코로나19 시대에 주거공간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내부 평면 구조’를 꼽았다.
다음으로 전망·조망, 편의시설, 인테리어, 배치·향 순으로 응답했다.
코로나 이후 주택 내부구조 및
인테리어 변경 여부
10명 중 3명,‘바꿨다’
30.5%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이후에 주거공간 내부 구조 및 인테리어 변경을 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응답자는 30.5%로 10명 중 3명꼴로 주거공간에 변화를 줬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 연령층에서 변경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내부 구조 및 인테리어를 변경했다고 응답한 비율
내부구조 및 인테리어 변경 시 중점사항
‘취미·휴식공간’
코로나19 이후(2020년 이후) 내부구조 및 인테리어 변경을 한 사람들에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는지 묻는 질문에 ‘취미·휴식공간’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업무·학습공간, 부분 변경(가구, 소품, 조명, 타일, 벽지 등), 발코니·테라스 등 서비스공간, 주방·요리공간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