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구형태를 살펴보면 주거점유형태는 ‘자가집’이 6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구주 연령은 ‘60세 이상’이 37.8%로 가장 많았으며, 가구원 수는 ‘평균 2.12명’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시 월 평균 가구소득은 ‘300만원~400만원’이 1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에서 서울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의 생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2만가구를 대상으로 ‘서울 서베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구와 가구, 경제와 노동, 도시생활과 주거 등 각종 분야에서의 서울시민들의 가치와 의식에 대해 조사하는데 그 중 주거생활 및 생활환경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자.
정리 김우영
자료 출처 「2024 서울 서베이」, 서울시 디지털도시국 데이터전략과
서울시 가구형태를 살펴보면 주거점유형태는 ‘자가집’이 6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구주 연령은 ‘60세 이상’이 37.8%로 가장 많았으며, 가구원 수는 ‘평균 2.12명’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시 월 평균 가구소득은 ‘300만원~400만원’이 1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민이 통근 ・ 통학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버스’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승용차,버스+지하철, 지하철(철도), 도보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주된 시간으로 ‘가족과의 식사’를 응답한 비율이 68.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녀 또는 부모님과의 대화’, ‘부부, 형제, 남매, 자매간 가정 문제 상의’, ‘가족과의 여가생활’ 등의 순으로 답했다.
서울가구의 19.5%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보유 유형으로는 ‘개’가 77.8%로 가장 많았으며, 고양이, 개+고양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개
서울시 권역별로 현재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동남권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서북권, 서남권, 도심권, 동북권 순으로 주거환경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울시 각종 생활환경별 만족도를 알아본 결과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응답했다. ‘서울시 돌봄과 양육환경’, ‘녹지환경’, ‘통근 · 통학 환경’ 항목에서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여가생활’ 부문은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비교적 낮았다.
서울시민은 집의 의미를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86.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 ‘나만의 사적인 공간’ 순으로 답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서울시민의 67.8%은 10년 후에도 서울시에서 거주할 의향을 보였으며 전년대비 4.4% 상승됐다.
노후에 희망하는 동거형태로 ‘자녀들과 가까운 곳에 있는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살고 싶다’ 라고 응답한 비율이 52.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노인전용공간(실버타운, 양로원 등)에서 살고싶다’, ‘친구와 함께 살고 싶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는 ‘한강’이 5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고궁’, ‘광화문 광장’,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매력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교통의 편리함’이다. 다음으로 ‘다양한 쇼핑’, ‘다양한 먹거리’등을 꼽았다.
서울의 상징적인 색상을 묻는 질문에 서울 시민은 ‘파란색’을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초록색’, ‘빨간색’ 등의 순으로 답했다. 외국인의 경우 ‘파란색’을 가장 많이 응답했고, 다음으로 ‘분홍색’, ‘흰색’ 등의 순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