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회장 정원주)는 2월 1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하자기획소송 해소를 위해 서울대 건설법센터에 의뢰하여 수행 중인 ‘공동주택 하자분쟁 저감 및 합리적 하자보수에 관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서울대 건설법센터 · (사)건설법학회 · 법무법인 율촌과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하자책임’ 세미나를 개최했다.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종보 교수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공동주택에서 하자 발생시 금전적 손해배상이 아닌 ‘보수’가 원칙이 되어야 한다는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주동진 교수의 ‘공동주택 하자 책임의 법리’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하자담보책임 관련 사회적 비용절감을 위해 ‘공동주택관리법’상 조정 · 재정 및 제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홍성진 박사의 ‘공동주택 하자보수 손해배상제도의 입법개선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윤혜원 판사, 법무법인 세종의 김재정 고문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협회(회장 정원주)는 2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국회에 바란다 - 건설산업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 세미나’에 참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의원과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주최하고 우리협회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후원으로 열린 행사다.
주제발표는 △민간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정책 방향(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이진),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 규제 완화 방안(DL E&C 안승상), △부동산PF 부실채권 매각 활성화와 정상화를 위한 관리 방안(대한토지신탁 강병욱), △공사비 안정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부 대책(한국건설관리학회 이윤홍)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협회 김형범 정책관리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주택산업 안정을 위해 금리인하 등의 수요회복책, 자기자본비율 위험가중치 차등적용과 상호금융권 충당금 규제 유예 등을 통한 건설사 유동성 지원책이 필요하며 기본형건축비와 표준건축비 현실화로 사업성 확보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