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성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청약시장
청약수요의 옥석가리기로 청약성적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추세다.
서울에서도 인기있는 주요단지는 수만명이 몰리는 반면,
10회 이상 무순위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가 나오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직방이 전국 2024년1~4월 (입주자모집공고 발표 단지 대상)에 분양한
전국 청약시장 조사 결과를 통해 분위기를 살펴보자.
정리 김우영 자료 출처 직방
정리 김우영
자료 출처 직방
①
올해 청약 나선 단지
‘절반 이상 미달’
올해 청약을 나선 단지 중 절반 이상의 단지가 청약 경쟁률 미달을 나타냈다. 올해 총 99개 단지가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이 중 52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했다.
<전국 경쟁률 현황>
②
인기지역 ‘서울’, ‘전북’,
비인기지역 ‘울산’, ‘강원’
지역별로는 서울, 전북, 충남, 경북 순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울산, 강원, 대전, 경남, 부산이 저조한 청약성적을 나타냈다.
<도시별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
상위지역
-
하위지역
③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지난해 대비) 2.7배 ↑,
평균 분양가(3.3㎡ 당) 2.6배 ↑
올해 전체 분양단지 기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전국 4.6대 1을 보이며 전년동기(6.8대 1)보다 낮아졌다.
반면 서울은 올해 124.9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6대 1에 비해 2.7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3㎡ 당 평균분양가도 7,896만원으로 지난해(3,017만원) 대비 2.6배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및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 및 평균분양가>

(단위 :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