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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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올해 아파트 분양가격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더해 고급 주거단지 위주로 분양이 진행된 결과로 풀이된다.
직방이 전국 2024년 1~2월 공급된 전국 분양 단지의
분양가(호당, 3.3㎡당)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추이를 살펴보자.

정리 김우영    자료 출처 직방

정리 김우영

자료 출처 직방

1년 새 분양가 ‘2억 1,437만원’ 상승

아파트 한 채당 전국 평균분양가는 2023년 6억 2,980만원이었지만 2024년 8억 4,417만원으로 1년 새 2억 1,437만원(34%) 올랐다. 3.3㎡당 분양가는 2,418만원으로 지난해 3.3㎡당 2,034만원이던 것에 비해 19%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분양가 추이>

‘수도권’ 분양가 25%↑

권역별 3.3㎡당 분양가는 수도권이 2,964만원, 지방이 1,93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5%, 18% 상승했다. 호당 분양가로 아파트 1채를 분양 받으려면 수도권이 10억 5,376만원, 지방은 6억 5,999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지방 분양가 현황>

지방분양가 ‘부산’, ‘대구’ 큰 폭 상승

지방은 부산, 대구의 분양가 상승폭이 컸다. 부산 분양가는 3.3㎡당 3,222만원으로 지난해(2,046만원/3.3㎡) 대비 58%가량 높다. 대구(2,205만원/3.3㎡)는 1개 단지가 공급됐는데, 지난해(1,480만원/3.3㎡)보다 49% 높은 분양가로 공급됐다.

<지방 주요도시 3.3㎡당 분양가>

(단위 :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