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29년 차, 107개 주택업체 참여
노후주택 124동 무료보수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과 수상업체 대표들

협회는 6월 29일 전경련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6개 참여업체에 대해 국민포장 등 정부포상과 표창·감사패가 수여됐다.

정리 구선영, 김우영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는 6월 29일(수) 오후 3시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처 박민식 처장, 국토교통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 주택도시보증공사 이병훈 부사장,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한 기념식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36개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됐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올해 신설된 국민포장의 첫 수상자로 27년째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대통령표창은 (주)서한(정우필 대표)과 동기종합건설(주)(이경수 대표) 등 2개사가 수상했다. 또한 △(주)화성개발(도훈찬 대표)과 (주)한라공영(최동욱 대표)·거현산업(주)(박기옥 대표) 등 3개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올해 국민포장 신설, 제일건설(대표 윤여웅) 수상 영예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29년동안 약 224억여원을 투입하여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2,138동을 무료로 보수해 주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995년 이후 28년동안 무주택국가유공자 1,895가구에 주택임차자금 82억 2,6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금년에는 협회 소속 107개 주택업체(2021년 : 94개)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124동을 무료로 보수해 주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만원~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가보훈처 박민식 처장은 “국방과 보훈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몸소 실천하여 우리 사회 귀감이 되어주신 데 대하여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협회 박재홍 회장은 “지난 29년동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한해도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주택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참여 주택사업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의 손자인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종찬 이사장(전 국정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훈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처럼 가슴에 와 닿는 행사를 일찍이 보지 못했다”는 이종찬 이사장은 “보훈가족을 돕겠다는 협회 회원 여러분의 마음이 있었기에 29년간 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협회와 참여 주택업체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국민포장

  

  (주)제일건설 대표이사 윤여웅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고칠 때마다 35년 전 건설업 몸담게 된 초심 떠올라”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고생하는 우리 직원들과 협력업체, 그리고 전북 지역민들의 사랑과 신뢰가 뒷받침되었기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의 일성이다. 윤 대표이사는 1994년부터 올해까지 27회 사업에 참여하여 노후주택 27개 동의 보수공사를 완벽하게 완료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개선에 솔선수범해 왔다.
  그는 매번 사업에 참여할 때마다 초심을 다진다고 한다. “국가유공자 주택에 방문해 보면 주거환경이 너무 낙후되어 있다는 사실에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집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고민하게 되고, 제가 처음 건설업에 몸담았을 때의 초심을 다지는 계기가 됩니다.”
  (주)제일건설은 1988년 창립 이래로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성장해온 전북 대표 기업이다. 2000년대부터 ‘오투그란데’라는 브랜드로 전북·대전지역에서 주택공급에 진력하며 입주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제일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윤 대표이사는 학교법인 정훈학원·훈산학원을 설립하고 이사장을 맡아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대전지역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이사장에 취임하여 장애인복지사업에도 진력하고 있다.
  그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제일건설은 지역민의 사랑과 신뢰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사람을 귀히 여기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 취약계층에 필요한 사회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힘을 쏟겠습니다.”

• 대통령표창

  

  (주)서한 정우필 대표이사

  “수상에 더 큰 책임감 느껴, 사회공헌 지속할 것”

  “국가유공자분들이 기초노령연금과 참전수당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데다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셨습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주)서한 정우필 대표이사는 “그분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 가장 기쁘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난 17년간 꾸준히 시간을 내어 내 집, 내 일처럼 참여해 준 서한 임직원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17년째 주거여건개선사업에 참여해온 (주)서한은 1971년 설립 후 7만 5,000여세대를 공급한 중견 주택건설업체다. 올해 수주목표 1조원을 설정하고 도심재생프로젝트와 임대사업 특화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며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정 대표이사는 “지역대표 건설기업으로서 이번 대통령상 수상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및 유공자 자녀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한이 되겠다” 고 전했다.

• 대통령표창

  

  동기종합건설(주) 이경수 대표이사

  “회원사에 귀감 되도록 사업 참여 계속할터”

  “협회 도회임원 활동을 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신 회원사 분들을 많이 보게 되었고 우리 회사도 여건만 된다면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기시작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니 영광스럽습니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동기종합건설(주) 이경수 대표이사는 현재 대전·세종·충남도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2년부터 11년째 연속 11개동을 보수했다.
  “우리회사 직원들이 내가 다니는 직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고 하더군요. 노후주택을 샅샅이 보수하려면 힘든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보람도 커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동기종합건설(주)은 대전·충남지역에 기반을 둔 향토주택건설업체로 ‘무주택서민들의 아픔을 해결하는 것이 곧 내가 할 일’이라는 신념 아래 소형 규모 위주의 주택공급에 주력해왔다.
  이 대표이사는 “주택건설업에 몸담고 있는 동안은 이 사업에 계속 참여하여 미래의회원사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국무총리표창

  

  (주)한라공영 최동욱 대표이사

  “나라에 헌신한 분들께 도움 드릴 수 있어 기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일은 오늘날의 번영과 풍족함을 누리는 우리들이 마땅히 관심을 가지고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2015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8년 연속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에 참여해 온 (주)한라공영의 최동욱 대표이사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최 대표이사는 2014년 한라공영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많이 짓기보다 제대로 된 집을 짓겠다는 시공철학과 ‘함께 번영한다’는 경영목표로 서민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기부하는 등 사회봉사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최 대표이사는 “주택건설사업을 영위하는 동안에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대상 세대수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협회 대구시회 임원으로서 회원사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여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또 다른 사회의 어려운 분들의 주거문제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무총리표창

  

  거현산업(주) 박기옥 대표이사

  “한곳이라도 더…유공자들 주거환경 개선하고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이 어려운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매년 한곳이라도 더 유공자분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이바지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현산업(주) 박기옥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에 참여해 유공자 및 유족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보수 해준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003년 거현산업을 설립한 박 대표이사는 주택건설 기술개발과 철저한 시공관리로 정평이 나 있다. 각종 건설현장에서 ‘하자없는 시공’을 꾸준히 전개하여 주택건설산업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다양한 건설자재들을 활용한 독창적 기술력을 개발·확보하여 건축명장으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박 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이바지하신 분들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을 드린 것뿐인데, 수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협회 직원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공자의 주거여건개선을 위해 고생한 거현산업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26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시상식’ 개최
엠디엠플러스 등 7개 회원사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종합대상’ 등 수상

협회는 매일경제신문사 등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6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시상식’을 7월 21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협회 회원사인 (주)엠디엠플러스가 영예의 종합대상에 선정되는 등 총 7개 부문에서 7개 회원사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리 김우영

협회(회장 박재홍)가 매일경제신문사 등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6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 서명교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김형렬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제해성 심사위원장(아주대 명예교수) 등 총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출품작의 특징은 공유 커뮤니티시설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다양화되고 고급화된 것, 조경시설과 주차장시설의 수준이 크게 향상된 것 외에 청소년을 위한 실내외 체육시설이 단지내에 도입되고 있다는 점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협회 회원사인 엠디엠플러스가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로 종합대상, 태왕이앤씨가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로 종합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회원사가 상을 받았다.
이번에 종합대상을 받은 엠디엠플러스의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원천호수와 광교호수공원 남쪽에 위치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축으로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에 수영장, 실내체육관, 쿠킹클래스룸, 스크린 골프장 등 최신식 시설을 아낌없이 넣어 웬만한 실내 스포츠 종합시설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라는 호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종합최우수상을 수상한 ‘메가시티 태왕아너스’는 142m에 이르는 동간거리를 확보하여 다른 단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설계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로 인해 넓은 면적의 공원을 조성해 바람길 확보는 물론이고 풍부한 일조량, 가구 간 완벽한 사생활 보호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주재,
제3차 ‘주택공급혁신위원회’ 회의 열려

박재홍 회장, 혁신위원으로 참가해 표준건축비 인상 등 건의
원희룡 장관, 8월 둘째 주 ‘250만호+α 주택공급계획’ 발표

250만호 주택공급 대통령공약 실현방안 논의를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주재하는 주택공급혁신위원회 제3차 회의에 박재홍 회장이 참석하여 △주택도시기금지원 확대, 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 △상업지역 용도용적제 개선, △지자체 분양가통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
지난 7월 24일 건설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이원재 제1차관을 비롯해 박재홍 회장 등 공급혁신위원 11명이 참석해 주택공급 여건 및 전망에 대해 검토하고 ‘250만호+α 주택공급계획’의 주요과제들을 점검했다.
위원회에서는 최근 주택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부에서 꾸준한 주택공급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우리나라의 주택보급률이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 멸실 및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앞으로 주택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했다. 수요증가에 대비한 충분한 주택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50만호 이상(인·허가 기준)의 신규공급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논의된 핵심과제들을 바탕으로 손에 잡히는 ‘250만호+α 주택공급계획’을 국민께 약속드린 8월 둘째 주에 선보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월 14일부터 전국 13개 시·도회 임원·회원사 대상
박재홍 회장, ‘정책 순회 간담회’ 실시

박재홍 회장은 7월 14일 경기도회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시·도회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정책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
간담회는 협회의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제도개선사항 수렴 및 회원사와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박 회장은 지난해에도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시·도회 회원사들을 상대로 정책간담회를 진행해 각종 건의사항 및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정부기관 및 국회 등에 건의해 유의미한 제도개선을 이끌어냈다.
이번 경기도회 간담회는 안산제일CC에서 개최됐으며 조태성 경기도회장 등 회원사 관계자 19명이 모여 주차장 기준 완화 등 각종 건의사항과 의견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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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충북도회 김세진 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건단연 간담회 참석

  충북도회 김세진 회장은 7월 11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건설단체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각종 규제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택 및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지역건설업계가 서로 연합하여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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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회,
  2022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완료

  부산시회(회장 성석동)는 6월 22일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 부산시회는 현재까지 총 86개 동의 부산지역 국가유공자 주택을 개보수했다. 성석동 회장은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워 오래된 집을 고치지 못하고 불편을 겪어온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