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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참외 먹는 법

  • 참외 속을 ‘태좌’라고 하는데 영양소가 압축되어 있다. 먹으면 속이 아프다고 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적당량 섭취시에는 문제가 없다.
  • 참외를 베이킹소다나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세척해서 껍질까지 먹으면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 해독작용

  참외는 간 해독작용이 뛰어나다. 간에 습열이 쌓이면 간바이러스가 활성화되기 좋은 조건이 되면서 간염이 쉽게 찾아오는데 여름철에 섭취하는 참외는 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간에 습열을 축적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은 술인데 여름에는 안주로 참외, 수박, 오이와 같은 박과 열매를 같이 먹는 것이 간 해독에 도움이 된다.

  원기회복

  참외는 여름에 지치고 기운 없을때 먹으면 효과가 좋다. 참외 속의 풍부한 포도당과 과당이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보충해주기 때문에 피곤이 빨리 풀린다. 또한 운동을 하거나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만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전해질 손실도 같이 진행되는데 이때 참외처럼 수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을 먹으면 탈수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항암작용

  참외 속에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화학성분인 큐커비타신이 있다. 이 성분이 몸 속으로 들어오면 항종양작용을 한다. 특히 유방암과 간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보고됐다.

  세포합성

  과일류 중 참외가 100g당 엽산 함량이 132.4㎍으로 가장 높다. 엽산이 중요한 이유는 세포의 핵산을 합성하고 적혈구를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때문이다. 부족하면 조혈작용에 문제가 생기고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긴다. 임산부의 경우 엽산이 부족하면 뇌나 신경에 결함이 있는 아이가 생길 수 있어 엽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력보호

  기운 없고 지치면 가장 먼저 힘이 풀리는 곳이 눈이다. 참외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눈에 영양을 공급할 뿐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시력 보호, 안구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100g당 27kcal 밖에 되지 않아서 다이어트에 좋다. 단맛이 생각날때 과자류 보다는 참외를 먹으면 훌륭한 간식이 된다. 또 흰 과육 부분에는 펙틴이라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장운동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변비가 생기는 사람은 참외를 챙겨 먹어야 한다.

Tip. 참외 먹는 법

• 참외 속을 ‘태좌’라고 하는데 영양소가 압축되어 있다. 먹으면 속이 아프다고 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적당량 섭취시에는 문제가 없다.
• 참외를 베이킹소다나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궜다가 흐르는 물에 세척해서 껍질까지 먹으면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