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 1인가구
거주형태 추이
KB금융그룹이 국내 1인가구의 생활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2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1인가구의 생활·소비·금융거래 행태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
그중 1인가구수와 거주형태의 추이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정리 김우영 출처 KB금융그룹
2040년에는
1인가구
900만 시대
2021년 기준 한국 1인가구는 720만가구로 사상 최초로 700만가구를 돌파했다. 이는 4인 이상 가구(400만가구)의 1.8배에 달하는 수치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 자료에 따르면, 1인가구의 증가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되어, 2030년에는 830만가구, 2040년에는 910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주택 유형 아파트
2020년 조사시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주택유형은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었던 반면, 2022년에는 아파트가 차지하며, 전 연령대에서 아파트 거주비율이 증가했다. 또한 2020년과 대비하여 중·대형 거주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거주환경개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중·대형 평형
거주하는
1인가구 증가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 넓히려는
의지 더 커져
최근 3개월 기준 전세가율은 아파트의 경우 전국 74.7%, 수도권 69.4%, 비수도권 78.4%이며, 연립·다세대는 전국 83.1%, 수도권 83.7%, 비수도권 78.4%로 조사됐다.
연립·다세대의 전세가율이 아파트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최근 1년 전세가율에 비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임차인의 목돈 부담도 커졌다.
향후 2년 이내 중·대형 이사 희망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