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탁월한 개방감과 풍부한 주민시설 돋보여

파주 운정신도시에 최근 입주한 초롱꽃마을8단지 중흥S-클래스는 1,262세대가 모여 사는 17개동 규모의 대단지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와 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흥S-클래스가 들어선 운정3지구는 운정신도시의 마지막 개발지구다. 715만㎡ 부지에 공동주택 3만 5,706세대가 들어서는 매머드급 도시로 조성 중이다. 무엇보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운정3지구를 지나고 중흥S-클래스 인근에 운정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공사가 한창이어서 관심이 뜨겁다.
중흥S-클래스는 아파트의 최고 높이가 20층이고 건폐율이 15%에 불과해 단지 안에서 느끼는 개방감이 좋다. 동과 동 사이의 간격을 넓게 벌려 조경시설과 휴식시설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단지 중심에는 시원한 수공간과 대규모 석가산이 조성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지 외곽의 둘레길은 시민공원의 산책로와 이어져 있다. 공원에 조성된 숲 갤러리와 숲속 북카페를 입주민들이 정원처럼 이용한다.

• 단지 후문 출입구
• 잔디광장에 둘러선 조명

• 운동시설과 휴게공간
• 다양한 컨셉의 어린이놀이터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아파트, 미래 기대감도 높아

중소형 평형 중심의 대단지라는 특색에 맞춰 어린이놀이터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놀이터 5개소와 유아놀이터가 다양한 컨셉으로 조성되어 있고 단지내에 시립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을 집약한 클래시안센터도 눈길을 잡는다. 단지의 남북 가로를 따라 길게 펼쳐진 클래시안센터에는 키즈센터, 작은도서관, 남녀독서실,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다목적실내체육관이 한데 모여있다. 지대가 높은 주출입구 방향에서는 지하 1층으로, 지대가 낮은 단지 내부에서는 지상처럼 드나들 수 있다.
초롱꽃마을8단지 중흥S-클래스는 젊은 층의 입주가 활발하다. GTX 운정역의 개통이 다가오고 인근 메디컬클러스터에 아주대학교병원 유치가 확정되면서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운정3지구가 완성되면 교통, 교육, 편의, 문화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 단지내 시립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 여름철 이용하는 물놀이시설을 갖춘 놀이터도 있다.

• 클래시안센터 출입구
• 단지 중앙에 주민시설이 모여 있는 클래시안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 피트니스센터
• 요가룸
• 클래시안센터 로비

• 다목적체육관의 전경
• 탁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