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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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협회 사회공헌사업①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30주년 맞이하다

우리협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이
올해 30주년을 맞아 6월 보훈의 달에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 사업의 경과와 의의를 정리해본다.

정용식
정책고문

  • 30년간 2,265동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 1994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차원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주고 있다.
    우리 협회는 지난 30년간 2,068개 회원사들이 참여, 약 240억원을 투입해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2,265동에 대해 무료보수 사업을 진행했다. 2023년 올해만 해도 5월 현재 처음 이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사 21개사를 포함하여 115개 회원사들이 128동 주거여건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MF 구제금융, 세계경제(금융)위기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엔 참여 회원사가 다소 줄어들 수밖에 없어 보수주택수가 감소하기도 했지만, 지난 30년동안 생활여건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하여 한해도 빠짐없이 사업을 수행했다.


  • 올해 115개 회원사 128개 노후주택 보수 참여

  • 30년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노후주택보수 사업에 참여한 회원사도 있다. 신안건설산업(대표 우정현)과 금성백조주택(대표 김영환)이 그들이다. 15년(15회)이상 지속적으로 참여한 업체도 26개 업체에 달한다. 회원사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왔고 매년 참여회원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3년에 참여하는 115개 회원사 분포를 보면 전국 13개 시도회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참여확대와 사회적 확산분위기 조성

  •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우를 통해 자긍심 고취와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고자 우리 주택건설업계 특성을 고려하여 만든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및 유족분들의 노후 자가 소유주택의 방·부엌·마루·화장실 등의 보수공사, 지붕개량공사, 출입문·창문·각종설비 교체공사, 도배 및 도장공사, 기타 경미한 주택보수공사를 주로 하고 있어 다양한 회원사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연동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선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유족분들에게 주택 임차 자금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1995년 300만원씩 200가구 6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30~100가구를 가구당 300만원~5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29년 동안 총 1,992가구 87억2,600만원을 무상지원했다.
    정부에서도 협회 회원사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격려하고, 사회적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참여 회원사들에 대해 1997년부터 매년 정부포상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 업계 특성 반영한 맞춤형, 직접참여형 사회공헌사업

  • 우리 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은 기부, 후원, 그리고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지원하는 공헌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다. 중소·중견건설업, 그리고 개발 사업을 주로 하는 우리회원사들의 조직구성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회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행하는 사회공헌이라는 측면에서 특별하다. 몇몇 시도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주거여건개선사업은 주택건설산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공헌사업이며, 개별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가유공자 주거개선사업이 30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사회환경도 많이 바뀐 만큼 소요 예산규모도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공사내용, 사업방식에 있어서도 변화된 환경에 맞춰 확대하고 새로운 영역 확장도 준비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30주년 기념행사

    2023년 6월 29일(목) 15:00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