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OR CAT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2022년을 대표하는 10가지 단어를 발표했다. ‘나노사회, 머니러시, 득템력, 러스틱 라이프, 헬시플레저, 엑스틴 이즈 백, 바른생활 루틴이, 실재감테크, 라이크커머스, 내러티브 자본’ 등이다. 10가지 단어의 영문표현 앞자리를 모으면 ‘TIGER OR CAT’이 된다. ‘급변하는 사회에 맞게 발전한다면 호랑이가 될 것이고 안주한다면 고양이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TIGER

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나노사회

나노사회는 극소단위로 파편화된 사회로 쪼개지고 뭉치는 성질이 있으며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경향을 보임

Incoming Money Rush 머니러시

골드러시에 빗대어 수입을 다변화하고 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

Gotcha Power 득템력

경제적 지불 능력만으로 얻을 수 없는, 희소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능력

Escaping the Concrete Jungle - ‘Rustic Life’ 러스틱 라이프

자연과 시골의 매력을 즐기면서도 도시 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부여하는 시골형 라이프 스타일

Revelers in Health - ‘Healthy Pleasure’ 헬시플레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고통을 감수하지 않고 건강관리도 즐거워야 한다는 트렌드

OR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 엑스틴 이즈 백

기성세대보다 풍요로운 10대를 보낸 새로운 40대는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지며 자신의 10대 자녀와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

Routinize Yourself 바른생활 루틴이

스스로 바른생활을 추구하며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는 의미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미세행복을 추구하는 경향

CAT

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실재감테크

가상공간을 창조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감각과 자극을 제공하는 기술

Actualizing Consumer Power - ‘Like Commerce’ 라이크커머스

크리에이터가 팔로워의 ‘좋아요, Like’를 기반으로 수요를 확보한 후 제조와 유통을 위탁운영하는 현상

Tell Me Your Narrative 내러티브 자본

브랜딩이나 정치에서도 자기만의 서사를 내놓을 때 강력한 힘을 가진다. Narrative가 가진 힘을 뜻하는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