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시상식에 참가한 박재홍 협회장과 상을 수상한 회원사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가 매일경제신문사 등과 공동 주관하는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총 21개 주택건설업체의 단지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올해 출품작들은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아이디어가 눈길을 잡았다. 여기에 고급화된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하고 외벽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조경과 시설, 디자인 3박자를 갖춘 단지들이 주를 이루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월 17일 개최된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금강주택의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2차’가 대상의 영예를 안는 등 협회 7개 회원사가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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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금강주택,
  다산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2차

• 탁트인 조망과 리조트급 조경으로 눈길

  대상을 수상한 금강주택의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2차’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초입 한경변에 위치한다.
  입지의 장점을 십분 살려 탁트인 조망을 확보한 동배치와 초등학교 후문과 아파트가 맞닿은 일명 ‘초품아’ 단지로 눈길을 잡는다.
  무엇보다 15%에 불과한 낮은 건폐율에 법정기준의 3배를 넘어서는 조경면적으로 다산신도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다운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상 1층～지상 30층, 15개동, 전용면적 79～84m2, 총 1,304세대 규모다.
  다산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에서 선보인 금강주택만의 특화평면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설계했고 특히 84m2 타입은 5베이로 구성해 확장시 중대형 거실을 갖출 수 있다.
  또한 안방 전면에는 ‘룸테라스’를 만들어 실내정원이나 작업실, 미니 실내 캠핑장 등 입주민 취향대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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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중견 최우수상

  동화건설
  ‘연경동화아이위시’

• 도시-사람-자연 잇는 힐링단지 높이 평가

  동화건설의 ‘연경동화아이위시’는 일반아파트 중견업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 연경지구 내 공공주택지구 C4블록에 조성한 627세대 규모 단지다. 도시-사람-자연을 잇는 아파트란 콘셉트로 계약 일주일 만에 100% 조기 완판을 달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연경동화아이위시가 들어선 C4블록은 팔공산뿐만 아니라 바로 앞에 도심생태하천인 동화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춘 친환경 택지개발지구다.
  도시의 자연을 단지 내로 연결하여 곳곳에 공원과 테마파크를 배치하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전 가구에 워크인 수납장과 대형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과 다목적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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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복지 최우수상

  리젠시빌건설
  ‘리젠시빌 란트’

• 학세권, 숲세권 장점 품은 그린 아파트

  주거복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리젠시빌 란트’는 리젠시빌건설이 야심차게 건설한 민간임대아파트다. 학세권과 숲세권 장점을 모두 품은 진해 남문지구 A-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487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이 단지는 배산임수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진해대로 및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도 점수를 얻었다.
  민간임대아파트로서는 드물게 조경면적 41%를 확보하고 힐링 쉼터와 잔디광장, 분수대와 운동시설들을 배치해 입주민에게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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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혁신 최우수상

  반도건설
  ‘신당파인힐 하나유보라’

• 더블역세권에 등장한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거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반도건설의 ‘신당파인힐 하나유보라’에게 주어졌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중심에 공급된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으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전체가구의 95%가 전용면적 24～32m2로 이뤄져 있다.
  원룸에서 1.5룸형, 2룸형, 3룸형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1~2인가구 및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오픈키친,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과 소공원,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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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층주거 최우수상

  범양건영
  ‘초량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

• 초역세권 고층 랜드마크에 풍부한 프리미엄

  고층주거 부문 최우수상은 범양건영의 ‘초량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가 가져갔다. 이곳은 부산 동구 초량동 88-7 일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올해 2월 새롭게 거듭난 현장이다. 아파트 856가구와 오피스텔 200실, 총 1076가구 규모로, 최고 40층까지 솟아올라 도심 고층 단지의 전형을 보여준다.
  부산항을 품은 초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프리미엄도 높이 평가됐다. 2분거리에 초량역이 위치하고 부산 도심 이동도 편리하다. 지상에 차를 없애고 수목 가득한 중앙공원을 조성해 시원스러운 개방감과 쾌적함을 모두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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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복합 우수상

  동원개발
  ‘동탄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3차’

• 숲·역·학교 ‘삼세권’ 입지, 유럽풍 주상복합

  우수 주상복합아파트에 수여하는 주거복합 부문에서 동원개발의 ‘동탄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3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C-6블럭 일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84~94m2 27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47m2 150실 등 총 428세대 규모다. SRT 동탄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서울 강남 및 광역 이동이 수월한 점과 우수한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가 내년 초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주변에 아산중·고, 동탄국제고 등이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수변공원과 음악분수광장 등을 갖춘 대규모 동탄여울공원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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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주택 우수상

  태왕이앤씨
  ‘앞산 태왕아너스’

• 역세권·숲세권 자랑에 교육여건도 우수

  태왕이앤씨의 ‘앞산 태왕아너스’가 스마트주택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산 태왕아너스는 대구 앞산을 품고 수성구의 주거 여건을 누리는 도심 속 힐링단지로, 실용적인 단지설계와 혁신평면, 첨단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500m 거리에 있는 앞산 강당골 체육공원을 이용해 등산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도보거리에 초·중·고 10여 개 학교가 인접해 있어 남구지역 최고 학군으로 꼽힌다. 앞산 태왕아너스는 대구 남구 봉덕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면적 59m2, 74m2, 84m2 총 493세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