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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실태조사에서
주목할만한문항5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6~12월 표본 6만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주거실태와 관련된 다양한 조사 결과들이 흥미롭다.

정리 김우영

    • 전세 비율 39.7 %
    • VS
    • 월세 비율 60.3 %

    2019년 임차가구 중 전세가구의 비율은 39.7%, 월세가구의 비율은 60.3%로 나타났다. 반면, 신혼부부의 경우는 전세 비율이 67.9%, 월세 비율이 32.1%로 전세를 더 선호했다.

  • 6.9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년수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마련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6.9년이다. 2014년 이후 줄곧 소요년수 7년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지역(7.4년)이 도지역(6.2)보다 1.2년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 38.1% 주택 구입자금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율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을 얼마나 받을까? 2019년 기준 일반가구의 주택구입 당시 금융기관 대출금 비율은 38.1%로 조사됐다. 청년가구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 비율은 46.3%, 신혼부부의 경우는 43.7%로 일반가구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 7.7 한 집에 평균 거주하는 기간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집에서 평균 7.7년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전체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7.7년으로 2018년과 동일했다. 이 가운데 자가가구의 거주기간은 10.7년으로 임차가구(3.2년)에 비해 오래 거주했다.

  • 39.1 생애최초 주택마련 가구주 연령

    생애최초 주택을 마련할 당시의 가구주 평균 연령은 39.1세였다. 특성가구별로 보면, 청년가구의 경우 28.6세, 신혼부부의 경우 33.7세에 생애최초 주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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