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성분과 효능

초콜릿의 주 원료 카카오에는 플라바놀(flavanol)과 테오브로민(theombro-mine)이라는 성분이 있다. 플라바놀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서 심장병과 중풍을 예방하고 테오브로민은 우울증을 다스리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개선시킨다.

초콜릿의 종류

카카오를 열가공해서 카카오매스를 만들고 카카오매스에 버터, 설탕, 우유 같은 첨가물을 넣으면 부드러운 초콜릿이 만들어진다. 초콜릿은 크게 화이트, 밀크, 다크로 나누어지는데 화이트초콜릿은 카카오매스 없이 탈지분유 + 설탕 + 버터로만 만들어져 추천하지 않는다. 밀크초콜릿은 카카오매스 함량이 25% 이상이고 다크초콜릿은 35% 이상이다. 따라서 초콜릿을 먹는다면 유효성분이 가장 풍부한 다크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 먹는법

초콜릿의 하루 권장량은 3조각 정도다. 카카오매스 함량이 70%~90%인 다크초콜릿을 골고루 사서 1조각씩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쓴 90%짜리를 먼저 먹고, 80%짜리, 70%짜리를 한조각씩 먹으며 사이사이 물을 섭취한다. 기호에 따라서 우유나 두유를 마실 수 있지만 물로 입을 헹궈내고 초콜릿을 먹으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다크초콜릿은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다. 설탕의 비중보다 카카오버터의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금방 느껴진다. 차량에 두고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먹으면 에너지도 공급해주고 저녁 폭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